해당 고객사는 운영인 부문 AEO 신규 인증을 준비하는 기업으로  출입통제 및 시설과 관리 부문의 공인기준을 충족하기 위하여 물품의 입출고 지점 및 보관장소를 모니터링할 수 있는 CCTV를 설치하였으나, 현장심사 중 심사관이 입출고시 대기중인 40FT 컨테이너의 내부까지 CCTV를 통해 모니터링할 수 있어야 한다고 요구하였습니다.

컨테이너 내부를 비추는 CCTV를 개별적으로 설치하는 방법도 있었으나 이미 AEO 신규 공인을 준비하며 물품 취급 및 보관장소 내부를 비추는 CCTV의 대대적인 설치가 이뤄진 후였기에 추가로 설치를 하기에는 CCTV 화면이 중복되는 장소가 많아 비효율적임과 동시에 비용이 크게 발생한다는 문제가 있었습니다. 이에 컨테이너를 비추는 CCTV를 추가로 설치하는 대신, 물품을 운반하는 지게차에 CCTV를 설치하는 대안을 제시하여 경제적인 비용으로 심사관이 요구하는 바를 충족시키고, 우수사례로서 현장심사 보완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였습니다.

AEO 현장심사 시 심사관이 중점적으로 심사하는 공인기준이 상이할 수 있으며, 이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는 누적된 AEO 심사 경험이 필수적인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본 건의 경우 AEO 현장심사 보완 요구사항을 충족시킴과 동시에 비용적인 부담을 해결하는 방법의 한 사례로 의미를 가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