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18-04-12 15:32
[소식지]18 년 4월 "화수분"
 글쓴이 : SHINHAN
조회 : 1,366  
   Zoom in Trade 2018년 4월.pdf 주소복사
화수분


2017년 7월 베를린 근교 숲속에서 음악회가 열렸습니다. 
베를린 필하모닉의 시즌을 마감하는 연주회로 구스타보 두다멜(Gustavo Dudamel)이 지휘하는 멋진 음악회였습니다. 
젊은 지휘자는 2시간 가량 계속된 연주회에서 미소를 머금고 연주자들과 일일이 눈을 맞춰가며 
열정적으로 오케스트라를 이끌었습니다. 야외 음악회에서 비를 맞으면서도 군중들은 멋진 연주에 기뻐하며 환호하였습니다. 


화수분이란 재물이 계속 나오는 보물단지를 말합니다. 물건을 담아두면 그 안에서 
끝없이 새끼를 쳐 내용물이 줄어들지 않는 단지라는 것이지요.  진시황때 만들어진 말로서, 
만리장성을 쌓을때 거대한 물통 하수분(河水盆)을 만들어서 거기에 황하의 물을 담아놓고 사용했습니다. 
그 물통의 사이즈가 워낙 커서 아무리 물을 써도 전혀 줄어들지 않는다고 느낄 정도였습니다. 
'써도 써도 마르지 않는 신비한 단지'라는 화수분의 유래입니다. 선행하는 인물이 화수분을 얻어 부자가 된다는 설화도 있습니다.


이번달 Cover Story는 ‘트럼프발 무역전쟁 1막 결과'입니다.FTA News는 ‘한미FTA 개정협상에 따른 국내산업 영향 검토’이며, 
Voices From the Fields는 ‘원산지 표시의 중요성,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입니다. 또한 관세무역관련 법령 변경소식은 
‘「관세법 제 226조에 따른 세관장 확인물품 및 확인방법 지정고시」 입안예고 및 의견조회’입니다. 


신한관세법인은 2017년에 이어 올해도 '관세청  YES FTA 전문교육'의 수행사로서 교육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기업의 FTA 활용 및 실무에 도움을 드리기 위하여 수요자 맞춤형으로 진행하고 있는 무료교육에 
많은 관심을 가져주시고 혜택을 받으시기 바랍니다.


1980년에 설립되어 재계 31위까지 올라갔던 웅진그룹이 2012년 사실상 해체되었습니다. 
지주사인 웅진 홀딩스등이 법정관리에 들어갔고 웅진코웨이등의 알짜 계열사는 매각되었습니다. 
맨몸의 세일즈맨으로 시작하여 매출 6조의 그룹을  일궜던 윤석금회장은 바닥으로 추락했습니다. 
무리한 사업확장에 발목을 잡혔다는 부정적인 기사들이 쏟아졌습니다.  


5년전 바닥까지 추락했던 윤석금회장은 신속한 계열사 매각과 사재 출연을 통해 
14개월만에 법정관리를 졸업하였고 빚도 거의 다 갚았다고 합니다. 
사모펀드 회사에 매각한 매출 1위 정수기 회사 코웨이를 되찾아 그룹을 재건하려 하고 있습니다. 
“끔찍한 위기를 극복하게 된 것은 전적으로 '사람의 힘'이었다”고 그는 말합니다. 
언론의 비난과 과도한 관심에도 흔들림없이 자신이 하던 일을 지속한 직원들이 그에게 있었습니다.* 


조직원들의 부정적 사고를 긍정적 사고로 바꾸는 것이 리더의 가장 중요한 역할 중 하나입니다. 
긍정성은 단지 성공과 건강을 '반영'하는 것을 넘어서서, 성공과 건강을 '창출'할 수도 있다는 것이 입증되었습니다. 
발전과 창의성으로 가득찬 행복한 삶을 일구고 어려운 시기에도 끄덕없이 버티는 데 
필요한 유효성분이 우리의 내면에 존재하고 있습니다. 
결코 고갈되지 않고 언제든 길어다 쓸 수 있는 샘이 우리의 내면에 있습니다.**


어떤 상황에도 회사에 대한 믿음을 지킨 직원들의 내면에는 사업초기부터 지속적으로 키워진 긍정성이 있었습니다. 
위기를 극복하게한 사람의 내면에는 계속계속 나오는 긍정심이 화수분으로 자리하고 있습니다.


LA필하모닉의 상임지휘자인 세계적인 지휘자 구스타보 두다멜은 베네수엘라 출신입니다. 
남미 최대의 산유국이면서도 고질적인 빈곤과 범죄에 시달리고 있던 
베네수엘라에 음악을 통해서 사회를 긍정적으로 변화시키는 운동이 일어났습니다. 
‘엘 시스테마(EL SISTEMA)’는 빈민가 아이들에게 총이나 마약대신 악기를 쥐어주고, 오케스트라에서 연주하게 하였습니다. 
클래식 음악의 불모지였던 나라에 102개 청년 오케스트라와 55개 유소년 오케스트라가 생겼습니다. 
엘 시스테마가 배출한 최대의 인재이자 최고의 스타인 두다멜은 
지금도 베네수엘라와 전세계에 밝은 미소로 아름다운 음악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보통의 사람들의 삶에서는 긍정성과 부정성의 비율이 1:1 혹은 2:1이라고 합니다. 
반면, 번영하는 사람들의 경우에는 이 비율이 3:1이상을 이룬다고 합니다.   
나쁜 일은 누구에게나 일어납니다. 위기는 수시로 닥쳐옵니다. 
매일을 살면서 부정적인 마음을 극복하기는 참으로 어렵습니다. 


그렇다면, 내 안의 화수분에, 우리 안의 화수분에 무엇을 채워 놓아야 할까요? 
황하의 물도 좋겠지만.. 긍정심은 어떨까요? 


긍정심의 씨앗***을 세 배이상 뿌리는 봄이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윤석금(2018), 『사람의 힘』, 리더스 북
**바버라 프레드릭슨(2009), 『긍정의 발견』, 2세기북스
***문태준(2018), “마음읽기”, 중앙일보


- 목 차 -

▶ Where is Grace Chang?


화수분


▶ Cover Story 

트럼프발 무역 전쟁 1막 결과


▶ FTA News  

한미 FTA 개정 협상에 따른 국내 산업 영향 검토


▶VOICES FROM THE FIELDS

원산지 표시의 중요성, 앞으로 나아 가야 할 방향


▶ 관세무역관련법령변경소식

「관세법 제226조에 따른 세관장 확인물품 및 확인방법 지정고시」 입안예고 및 의견조회


▶ 신한소식

2018 년 관세청 YES FTA 전문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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